"2020 외식트렌드는 무엇?"...외식 문화 가이드 제시 도서 나왔다
"2020 외식트렌드는 무엇?"...외식 문화 가이드 제시 도서 나왔다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0.0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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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 트렌드, 그 네 번째 이야기 '2020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 트렌드, 그 네 번째 이야기 '2020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

 

2000년부터 국내 외식 현황의 변화를 분석해 외식정보지 레스토랑가이드를 펴내고 있는 ‘다이어리알’이 최근 외식 트렌드를 담은 ‘2020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 트렌드’을 출간했다.

이 도서는 단순한 외식 상품의 소개가 아닌 외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카테고리를 나눠 분석 및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각계층에 분포된 외식전문가들이 2020년 외식트렌드를 날카롭게 전망하며 앞으로의 시장을 예측했다.

이번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 2020'은 지속적으로 진행중인 트렌드일지라도 기존에 다루었던 키워드는 가급적 배제하고, 새롭게 주목할 만한 외식트렌드 키워드에 집중했다.

정착기를 지난 국내 유튜브의 대중화와 영상 콘텐츠의 힘을 살펴보고 인증이나 경험 같은 진실성을 중시하는 외식에서의 소비 현상을 엿보는 ‘좋아요를 파는 식당’, 식재료가 주연이 된 외식 트렌드를 다룬 ‘대(大) 식재료의 시대’, 기술과 외식의 만남을 다룬 ‘잇테크(eat-tech)’, 다양한 사회현상에 의해 개인화된 소비성향과 이에 따른 포장 및 배달 외식의 성장, 공유 주방과 구독 경제 등의 이슈를 다룬 ‘개인주의자들의 외식’ 그리고 신(新)한류 열풍에 따른 ‘K-푸드 열풍’ 등을 이 도서는 키워드로 꼽았다.

그러면서 외식트렌드에서 중요한 거점이 되는 골목부터 주목받은 신흥 상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작은 골목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서울 골목의 모습을 돌아봤다. 을지로3가, 익선동, 경의선숲길, 망원동, 한남동 독서당로, 북촌 옆 정겨운 고살길인 계동길 골목 까지 15곳의 특징을 정리했다.

또한 서울의 레스토랑 700여 곳과 전국 각지의 지역별 맛집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선정해 수록했다.

단순 외식상품의 소개가 아닌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외식 환경을 살펴보고, 2020년 외식시장의 분위기와 외식사업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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