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수현 기자]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은 코로나19에 노출된 보건 취약계층과 대구 경북지역 감염 예방 및 구호 물품 지원을 위해 오는 5일까지 임직원 대상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마스크, 세정제, 비상식량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은 기부 임직원과 뜻을 함께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기부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은 코로나19 확산 피해로 고통을 받는 대구 경북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5천만원 상당의 대구 경북 지역사랑상품권을 일괄 구입하기로 했다.

또 오는 31일까지 지역에 제한 없이 개인의 인터넷뱅킹 및 텔레뱅킹 이체수수료를 면제한다. 6~31일 대구 경북 지역의 SC제일은행 자동화기기에서 SC제일은행 카드로 출금하면 출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현재 실시하고 있는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도 연말까지 연장한다.

아울러 SC제일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신용대출 원금상환 유예, 연체이자 감면, 신용카드 청구 유예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김수현 기자 sua404@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