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장민선 기자]
코스피시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4포인트(+0.58%) 상승한 2014.15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7천103억원을 순매수 했다. 이에 비해 외국인은 3천70억원을, 기관은 4천487억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580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271개다. 5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98%)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다.
또 운수창고(+2.36%) 비금속광물(+1.58%) 철강및금속(+1.30%) 섬유·의복(+1.19%) 건설업(+1.16%)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0.31%) 음식료품(-0.04%)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0.73% 오른 5만54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엔씨소프트는 2.72% 오른 67만9000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68%), LG화학(+2.52%)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셀트리온(-1.43%), 현대모비스(-1.21%), 현대차(-0.88%)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4포인트(-0.13%) 하락한 626.82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은 2천622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372억원을, 외국인은 2천202억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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