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 출발했다. 5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12.02포인트(+0.58%) 상승한 2071.3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천35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636억원을, 외국인은 735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은 644개, 하락 종목은 123개이며 나머지 97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4%)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유통업(+1.34%) 운수창고(+1.13%) 운수장비(+1.01%) 통신업(+0.88%) 전기가스업(+0.83%)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0.35% 내린 5만7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6개다.

LG화학이 3.57% 오른 40만6천원을 기록 중이고, 삼성SDI(+1.91%), 현대차(+1.77%)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한지주(-1.36%), 엔씨소프트(-0.83%), KB금융(-0.64%)은 하락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5.17포인트(+0.81%) 상승한 646.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463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13억원을, 외국인은 339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장민선 기자 saucsms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