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펭수의 귀향' 광고, '구글 아태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 선정
정관장 '펭수의 귀향' 광고, '구글 아태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 선정
  • 정수미 기자
  • 승인 2020.0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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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펭수의 귀향' 광고 영상(제공 = 제일기획)
정관장 '펭수의 귀향' 광고 이미지(제일기획 제공)

제일기획이 제작한 홍삼 브랜드 정관장의 '펭수의 귀향' 광고가 구글이 발표한 ‘아시아-태평양(APAC)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에 선정됐다. 

'아시아-태평양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는 아태 지역 13개 국가에서 매달 선보인 전체 유튜브 광고들의 조회 수, 총 시청 시간, 시청 유지 시간 등을 종합해 각 국가별로 선정하는 것으로, 정관장 ‘펭수의 귀향’이 올해 1월 한국을 대표하는 광고에 이름을 올렸다.

대세 모델 '펭수'를 기용하여 펭수의 감성과 스토리를 정관장 브랜드에 잘 녹여낸 이 광고는 유튜브 공개 5일만에 유튜브 조회 수 500만을 돌파했으며 현재 조회 수는 2000만 건을 넘어섰다. 영상에 달린 댓글도 4000건이 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의 결과로 아시아-태평양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에 선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펭수가 남극으로 가는 항공권을 얻기 위해 씨름, 제기차기, 요들송 등 대회에 참가해 힘겹게 1등을 차지하는 모습, 부상으로 받은 항공권과 정관장 홍삼 제품을 가지고 남극으로 금의환향하지만 항공권이 편도 밖에 주어지지 않았다는 반전 스토리 등이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광고를 제작한 제일기획 관계자는 "광고콘텐츠의 속성을 살리는 것보다 보고 싶은 콘텐츠를 만드는데 집중했다. 내용적으로는 대세 모델 펭수의 세계관은 잘 유지하면서, 명절 대표 선물인 정관장을 스토리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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