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화장품도 온라인으로"...롯데닷컴, 2월 명품화장품 매출 전년比 40%↑
"명품 화장품도 온라인으로"...롯데닷컴, 2월 명품화장품 매출 전년比 40%↑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0.0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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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급증한 언택트소비가 화장품 업계에도 변화를 끼쳤다.

롯데닷컴은 명품화장품 매출이 2월 한 달간 전년 대비 40% 고신장했고, 그 중 수입 브랜드인 크리스찬 디올과 에스티로더의 매출은 각 136%, 65% 증가할 정도로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롯데닷컴은 22일(일)까지 온라인에서 명품화장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신상품과 인기상품 단독 구성세트를 선보이고 추가 적립금과 감사품 등을 증정하는 ‘명품화장품 뷰티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우선 롯데닷컴은 입생로랑의 봄 신상품 '하이라이터 팔레트'에 파우더 브러시를 증정하는 기획 세트를 단독 출시한다. 또 영국의 세계적인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의 2020년 브릿컬렉션인 '라벤더랜드 컬렉션'을 오프라인 매장보다 먼저 선보인다.

SK-II의 피테라 에센스(230㎖)와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매트 쿠션 등 꾸준히 인기 있는 상품들은 롯데닷컴에서 단독 추가 증정 샘플이 함께 구성된 기획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별 구매금액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로 돌려주는 포인트백 행사도 진행된다. SK-II는 최대 22%, 록시땅·메이크업포에버·프레쉬·지방시뷰티는 최대 20%, 비오템은 최대 3만점, 겔랑은 최대 4만점 등 브랜드별 행사 기간과 조건별 적립 포인트는 상이하다.

행사 기간 최대 20% 할인쿠폰 또는 추가 9%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설화수·입생로랑·랑콤·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주요 30개 브랜드 구매한 뒤 다음달 5일까지 포토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해당 브랜드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유나연 롯데닷컴 명품화장품 상품기획자는 "브랜드별로 단독 출시 기획세트 및 신상품 출시 등을 위해 협의를 거듭해왔다"며 "앞으로도 인기 상품 재고 확보에 지속 힘써 고객들이 온라인상에서도 불편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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