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이틀 연속 하락세...1% 급락 출발

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에 1%대 급락세로 출발하며, 이틀 연속 하락세다. 12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15.75포인트(-0.83%) 하락한 1892.52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859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76억원을, 외국인은 605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147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하락 종목은 627개다. 91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14%)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1.93%) 기계(-1.70%) 의료정밀(-1.50%) 전기·전자(-1.34%) 비금속광물(-1.27%) 등이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1.73% 내린 5만1천2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상승 출발했다.

현대모비스가 1.33% 오른 19만원을 기록 중이고 POSCO(+0.56%), 삼성물산(+0.49%)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KB금융(-2.83%), SK하이닉스(-2.10%), 엔씨소프트(-1.95%)는 하락 출발하고 있다.

그 외 하나니켈1호(+25.43%), 하나니켈2호(+15.38%), KTcs(+14.97%) 등이 크게 오르고 있다. 이에 비해 흥아해운(-12.77%), 우리들휴브레인(-10.88%), 대호에이엘(-10.48%) 등은 하락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4.14포인트(-0.70%) 하락한 591.4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191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69억원을, 개인은 111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