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6일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와 함께 대규모 양적완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또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부양정책도 한국 증시의 강한 반등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그는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4일 기준 2174명을 기록하는 등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검진을 확대한다고 발표해 확진자 수 급증이 불가피한 점은 부담이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유럽 곳곳이 폐쇄를 단행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 수 급증은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이런 점을 감안해 코스피 1800~1950포인트, 코스닥 530~560포인트 내외의 등락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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