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가전’ LG 스타일러 英 출시,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스팀 가전’ LG 스타일러 英 출시,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 김경욱 기자
  • 승인 2020.0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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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9일부터 英 온라인 판매 및 백화점에 스타일러 체험존 운영
복식문화, 날씨 영향으로 영국 현지 고객들의 관심 높아
유럽 5번째, 세계 15개국 출시

LG전자는 9일부터 영국 ‘존 루이스(John Lewis)’ 백화점 홈페이지를 비롯한 온라인에서 스타일러 판매를 시작해 독일, 스웨덴 등에 이어 유럽에서는 5번째로 출시했다. 이로써 스타일러를 출시한 국가 수는 한국,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러 시아 등 모두 15개가 됐다.

영국 프리미엄 백화점 중 하나인 ‘존 루이스’ 백화점 본사 1층에 이달 20일까지 LG 스타일러 체험존을 운영하며 내달 정식 입점한다.

특히 존 루이스는 이번 LG 스타일러 출시에 맞춰 홈페이지에 세탁 및 건조기 부문에 ‘의류관리기’ 카테고리를 새로 추가했다.

영국은 사립학교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초중고교에서 의무화된 교복 문화, 트렌치 코트와 클래식 수트로 대표되는 복식 문화, 수시로 비가 오는 날씨 등의 영향으로 의류관리기에 대한 수요가 높다.

스타일러는 LG전자가 9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2011 년 2월에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글로벌 특허는 220개에 달한다.

LG 스타일러는 특허 받은 트루스팀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의류관리 문화를 만든 대표적인 스팀 가전이다.

100도(℃)의 트루스팀이 적용된 LG 트롬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표준코스는 한국의과학연구원의 실험결과 녹농균, 폐렴간균, 대장균을 99.99% 제거한다. 위생살균 바이러스코스는 서울 대학교 산업협력단 실험결과 H3N2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99.9% 제거한다. 또한 트르스팀은 스타일러를 비롯해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에 적용되었다.

또 LG 스타일러의 무빙행어는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털어주며 바람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 주고 생활 구김을 줄여준다. 바지 칼 주름 관리기(Pants Press)는 바지를 꾹 누르는 방식으로 바지선을 제대로 잡아 준다.

LG전자 스타일러 영국 출시 (사진=LG전자)
LG전자 스타일러 영국 출시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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