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SUV 넘어선 6년의 걸작 '4세대 쏘렌토' 출시... 30·40세대 '심쿵'
기아차, SUV 넘어선 6년의 걸작 '4세대 쏘렌토' 출시... 30·40세대 '심쿵'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0.0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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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쏘렌토... 전형성 벗어난 혁신적 디자인
대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공간 … 강인함과 세련미 함께
신규 플랫폼과 첨단사양 탑재로 압도적인 상품성 구현

'SUV명가' 기아자동차가 올해 첫번째 출격에 나섰습니다. 여가의 즐거움을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6년 만에 완전변경된 ‘4세대 쏘렌토’를 선보였는데요. 

중형 SUV인 쏘렌토는 2002년 처음 출시된 이후 국내외에서 누적 30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로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주요 목표 고객층인 30~40대인 ‘밀레니얼 대디’의 호응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입니다.

4세대 쏘렌토는 이전 모델들이 보여준 고유의 강인한 디자인 헤리티지와 SUV의 사용성을 성공적으로 계승하며, 세련되고 섬세한 이미지를 함께 담아낸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기존 SUV 디자인의 전형성을 완전히 탈피했습니다.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간결한 직선에 곡선을 첨가해 둥글둥글한 느낌을 줬던 전 세대 모델과 달리 직선 위주의 디자인으로 돌아간 게 특징입니다.

[김택균 / 기아외장디자인팀장 : 4세대 쏘렌토의 디자인적인 특징은 먼저 앞에서부터 뒤로 힘차게 뻗는 직선적인 라인 그리고 그 라인 밑으로 섬세하게 표현 된 단단한 볼륨감이 특징이구요. 앞에 보시면 심플한 라인으로 헤드램프와 그릴을 일체형으로 통합한것이 디자인적인 특징입니다. 기아 디자인 아이덴티티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인 타이거 노즈(Tiger Nose)를 혁신성을 부여해서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4세대 쏘렌토는 대형 SUV에만 적용되던 2열 독립시트를 적용해 2열 승객의 거주 쾌적성과 편의성을 높혀 동급 중형 SUV는 물론 상위 차급인 대형 SUV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실내공간을 완성하고 공간활용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패밀리 SUV’로 거듭난 4세대 쏘렌토는 승차감과 핸들링도 개선하고, 친환경 파워트레인인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향상된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된 안전 사양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으로 안정성도 확보했습니다.

[박준영 / 국내마케팅실장 : 4세대 소렌토에는 새로운 커넥티드 카 서비스가 동급 최초 그리고 기아차 최초로 적용됩니다. 운전자가 스마트폰의 위버 앱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주변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60도 뷰, 앱에 등록된 카드로 차량 안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아페이' 등을 통해 고객경험을 업그레이드 시켰습니다.]

이탈리아 남부의 아름다운 휴양지라는 의미가 담긴 '쏘렌토'.

새롭게 태어난 4세대 쏘렌토가 고객들의 새로운 삶을 위한 ‘뉴 라이프 플랫폼(New Life Platform)’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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