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라임펀드 고객에 자체 보상안 마련"
신영증권 "라임펀드 고객에 자체 보상안 마련"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0.0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CI=신영증권]
[CI=신영증권]

신영증권은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로 인한 고객 손실에 대해 자발적 보상안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라임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 판매사가 자발적 손실 보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영증권이 판매한 라임 펀드는 약 890억원 규모로 개인 649억원, 기관은 241억원에 달한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자체 보상안을 마련해 회사가 일정 비율 손실을 분담하기로 했다"며 "현재 고객들과 보상액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 보상 비율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