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교육협의회, 금융투자 절세가이드 발간
투자자교육협의회, 금융투자 절세가이드 발간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0.0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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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 절세가이드 표지.[사진=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 절세가이드 표지.[사진=금융투자협회]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나재철, 이하 투교협)는 금융소비자들의 금융 투자 절세관련 이해를 돕고자 2020년 개정판 금융투자 절세가이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투교협은 투자자들의 절세전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2009년부터 12년 연속 절세 가이드북을 발간해 왔다. 특히 복잡하고 자주 바뀌는 금융관련 세제를 투자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풀이하고 있다. 

이 책자는 커피 한 잔 값으로 부동산 투자가 가능한 공모리츠·부동산펀드, 내 손으로 하는 해외주식 직구, 소액으로 전 세계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등 주요 상품 관련 세제에 대해 설명한다.

또 내년까지 연장된 비과세 만능통장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노후보장과 세액공제로 절세가 가능한 개인형퇴직연금(IRP)에 대해 소개한다. 

이와 함게 올해 꼭 기억해야 할 금융관련 개정 세법 내용과 비과세 및 분리과세 활용 정리표 등을 상세하게 수록했다.

곽병찬 투교협 사무국장은 "모든 장기 투자자가 추구해야 할 목표는 세후 실질 소득의 극대화란 존 템플턴의 말처럼 세금을 줄이는 방법도 찾아야 한다"며 "가이드북이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교협은 이 가이드북을 증권사 등 금융투자회사와 전국 공공도서관에 배부하고, 수요강좌 등 집합교육 교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 투교협 홈페이지에 e-Book 형태로도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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