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스탁, NH투자증권에 알고리즘 매매 서비스 '젠포트 DIY' 제공
뉴지스탁, NH투자증권에 알고리즘 매매 서비스 '젠포트 DIY' 제공
  • 오종석 기자
  • 승인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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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전문 기업인 뉴지스탁(대표 문홍집)은 NH투자증권에서도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 서비스인 젠포트 알고리즘 매매가 가능하다고 27일 밝혔다.

뉴지스탁이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인 젠포트를 NH투자증권 '젠포트 DIY'로 출시해 제공했다  [사진=NH투자증권]
뉴지스탁이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인 젠포트를 NH투자증권 '젠포트 DIY'로 출시해 제공했다 [사진=NH투자증권]

젠포트는 투자자의 전략을 알고리즘화 해주는 백테스트 툴과 타인과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알고리즘 마켓을 제공하며 직접 만들거나 복사해 온 전략을 기반으로 투자하는 알고리즘 매매까지 만들 수 있다.

기존에는 키움증권을 통해서만 알고리즘 매매가 가능했으나 27일부터는 NH투자증권을 통해서도 매매가 가능하다. 특히 키움증권은 API 주문이기 때문에 설치와 유지보수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NH투자증권은 서버 주문이기 때문에 설치와 유지보수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뉴지스탁 젠포트는 키움증권을 통한 알고리즘 매매가 계좌 2500개 이상, 100억원 이상의 운용자금(Asset Under Management), 월 평균 1200억원 이상의 거래대금이 발생하여 점차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뉴지스탁 관계자는 “NH투자증권을 통해 알고리즘 매매를 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계좌와 운용자금이 젠포트로 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올해 상반기 내 미국 주식에 대한 알고리즘 매매까지 가능해질 예정으로 미국주식에 대한 백테스트부터 전략 공유, 알고리즘 매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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