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 기간 의무보유한 주식 2억2천107만주가 해제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유가증권시장 6개사 1억3천200만주, 코스닥시장 21개사 8천906만주의 의무보유가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웅진씽크빅(5천755만2천83주), 상상인증권(4천541만4천848주) 등 6개사다. 코스닥시장은 푸드나무(338만2천184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98만1천927주) 등 21개사다.
4월 의무보유 해제 주식수량은 전월 대비 218.5%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대비 34.3% 늘어난 수치다.
의무보유는 최대 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매도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최대 주주 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 9월 전자증권제도 시행에 따라 의무보호예수에서 의무보유로 명칭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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