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 "양질적 균형 성장, 경영 목표"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 "양질적 균형 성장, 경영 목표"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0.0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표=한국증권금융]
[표=한국증권금융]

한국증권금융은 제70기(2019회계연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등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증권금융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2019회계연도 말 기준 총 자산 49조8천698억원, 당기순이익 1천562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또 상임이사에 홍인기씨(자금운용본부 본부장)를 새롭게 선임했다. 정완규 사장은 "올해 회계연도에는 '자본시장 인프라 기관으로서 양적·질적 균형성장'을 경영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 ▲자본시장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종합 금융 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고객에게 신뢰를, 사회 구성원들에게는 희망을 주는 증권금융이 되기 위해 노력 등을 제시했다.

정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고 자본시장의 조기 안정을 위해 증시안정펀드 참여, 증권사 유동성 지원 대출 확대 등 다각도의 유동성 지원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