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생각하게 하는 새로운 기업캠페인 ‘마음을 담다’를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KT는 ‘마음을 담다’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관점에서 따뜻한 기술을 통해 필요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첫 편으로 선천적 청각 장애인 김소희 씨의 마음을 담은 목소리 복원 스토리를 담았다. 본인의 목소리를 들어보지도 들려주지도 못했던 그녀의 소원은 자신의 ‘목소리’로 세상과 소통하는 것이다.

김소희 씨의 목소리를 복원하기 위해 먼저 가족들의 목소리를 녹음하고 동년배 사람들의 목소리를 분석했다. AI 음성합성 기술을 통해 그녀의 구강구조를 파악해 목소리를 추론해 목소리를 완성됐다. 복원된 김소희 씨의 목소리를 처음 듣는 가족과 촬영 스태프들은 ‘눈물’로 감동의 순간을 함께 했다.

KT는 ‘제 이름은 김소희입니다’ 편을 시작으로 소중한 고객 한 사람의 사연을 담은 ‘제 이름은 OOO입니다’ 시리즈 형태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형욱 KT 미래가치TF 전무는 “KT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살피면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빠르고 유연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변화를 이끄는 ‘마음을 담다’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오종석 기자 davidsuk9@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