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하락세를 지속하며 장을 마쳤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18포인트(-3.94%) 하락한 1685.46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만1천510억원을 순매수 했다. 반면 외국인은 5천757억원을, 기관은 6천192억원을 각각 팔아치웠다.

276개 종목이 상승했고 578개 종목은 하락했다. 4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5.59%) 비금속광물(+0.16%) 기계(+0.13%) 운수창고(+0.04%)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의약품(-3.62%) 건설업(-2.76%) 통신업(-2.12%) 금융업(-1.78%) 화학(-1.35%) 등은 하락했다. 또 주요 테마 중 수산업(+12.33%), 게임(+2.13%), LBS(+1.66%), 사료(+1.24%), 스팩(SPAC)(+0.25%) 등은 올랐다.

이에 비해 교육(-11.57%), LED(-7.96%), 바이오시밀러(-6.24%), 카지노(-5.08%), 보험(-4.46%)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4.08% 내린 4만5천8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하락하는 불안한 장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CJ씨푸드1우(+22.54%), 사조오양(+20.84%), 사조씨푸드(+20.74%)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대교(-17.77%), 일양약품(-17.27%), 비상교육(-16.21%) 등은 하락했다. 해태제과식품(+29.99%), CJ씨푸드(+29.97%)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23포인트(-3.03%) 하락한 551.84포인트를 기록했다. 개인은 1천64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161억원을, 외국인은 86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장민선 기자 saucsms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