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주식 타사대체 입고 이벤트 실시
KB증권, 주식 타사대체 입고 이벤트 실시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0.0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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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오는 5월 31일까지 두 달간 국내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월 실시한 ‘주식 타사대체 입고 이벤트’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실시하는 이벤트다. 기존에 국내주식만 진행했던 것과 달리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분리해 각각 진행된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각각 입고해 두 이벤트에 모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천130만원의 현금이 지급된다.

단, 제세공과금은 고객 부담이다. 국내주식 입고 이벤트는 KB증권 비대면/은행연계 개설 위탁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타 증권사에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을 KB증권 계좌로 입고하면 최초 입고 후 5개월 동안 순 입고금액에 따라 매월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매매금액에 따라 지원금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1천10만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가 신청은 필수다. 

또 ▲3천만원 이상 순 입고 ▲1천만원 이상 매매 ▲입고 후 5개월 동안 3천만원 이상 자산 유지 등의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추가로 진행하는 이벤트인 만큼 기존 이벤트에 참여했던 고객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는 KB증권 모든 고객(법인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타 증권사에 보유한 해외주식을 KB증권 계좌로 100만원 이상 순 입고하고, 순입고금액에 매칭되는 거래금액을 초과 달성한 고객에게 순입고금액 1천만원당 3만원(1억원 초과 입고금액은 1천만원당 1만원), 최대 12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또 KB증권은 3월초 미국, 중국, 홍콩 시장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알고리즘 매매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고객들의 해외주식 거래 편의성을 개선하고 있다.

알고리즘 매매 서비스는 국내투자자의 85% 이상이 거래하는 미국주식 거래 시 시차로 인해 시장변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없었던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향후 일본과 베트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하우성 KB증권 M-able Land Tribe 상무는 “타사와 차별화된 입고 이벤트로 고객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를 높이고, 혜택은 더 풍성하게 제공하기 위해 금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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