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사업’ 킥오프 회의 개최
중소기업중앙회,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사업’ 킥오프 회의 개최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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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업종별특화 스마트공장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킥오프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20년 업종별특화 스마트공장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유사 제조공정·업종 등을 가진 중소·중견기업들에 공통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신규구축의 경우 최대 1억원, 고도화의 경우 최대 1.5억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도입기업의 사업투입인력 인건비를 기업 부담금 20% 이내에서 사업비에 포함할 수 있게 되어 기업의 자부담이 완화된다.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은 구축수준에 따라 공공구매 중기간 경쟁제품 신인도 평가 시 1~3점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정책자금 지원 우대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기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손해공제‧PL‧단체보험 가입시 보험료 인하를 받고 홈앤쇼핑, 수출상담회 등의 참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업종별 회원사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참여의향이 있는 회원사들을 대표하여 참여의향서 제출, 공통솔루션 발굴, 프로젝트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협동조합도 사업대상에 포함되어 스마트화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 3월 9일부터 공모를 시작한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사업’은 현재 6개 협동조합이 77개 조합원사를 모집하여 참여의향서를 제출하였다.

아울러 레미콘, 패션칼라, 인쇄, 금형 등 타 중소기업협동조합들도 동 사업에 참여 의사를 내비친만큼 총 10개 이상의 협동조합들이 ‘업종별 스마트공장 사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중앙회는 2018년부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스마트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면서, “올해 도입된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사업’으로 협동조합 중심의 중소기업 제조 혁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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