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아로나민·메디터치' 브랜드파워 1위 선정
일동제약 '아로나민·메디터치' 브랜드파워 1위 선정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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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차별성 등 독창적 전략의 결과"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활성비타민 피로회복제 아로나민과 상처용 습윤드레싱 메디터치가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의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하는 '인지도', 특정 브랜드에 대해 지닌 호감 및 애착 정도를 나타내는 '충성도' 등 브랜드파워 관련 핵심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종합영양제 부문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능률협회컨설팅 측은 “아로나민은 브랜드인지도와 관련해 일정 범주 내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의미하는 최초인지도 항목에서 후보군 대비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랜드충성도의 경우 구입 의향, 이용 편익 등 영업ㆍ판매 관련 지표인 구입가능성 측면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메디터치는 브랜드와 관련한 이미지, 구입가능성, 선호도 등을 반영하는 브랜드충성도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습윤밴드ㆍ드레싱 부문 브랜드파워 1위에 올랐다.

일동제약 측은 “아로나민의 주성분 중 하나인 활성비타민B1 ‘푸르설티아민’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제품속성 및 효능효과를 지속적으로 알렸다"며 "광고, 학술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독창적인 브랜드 전략을 펼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디터치의 경우 국내 상처용 습윤드레싱 시장을 개척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꾸준한 제품 개발 및 세분화, 품질관리 등에 주력한 덕분”이라며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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