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최대 7.2% 수익률' 원금보존 추구형 ELB 상품 출시
하나은행, '최대 7.2% 수익률' 원금보존 추구형 ELB 상품 출시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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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퇴직연금 손님을 위한 원금보존 추구형 ELB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키움증권과 협업해 새로 선보이는 이번 ELB 상품은 코스피200과 유로스탁50 지수에 따라 수익이 결정된다.

평가일에 두 개의 지수와 가입 시점의 지수(최초기준가격)를 비교해 지급조건을 만족하면 해당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기는 3년이지만 1년마다 조기상환 평가를 해 만기 전에도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지수가 하락해 지급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원금을 지급하는 원금보존 추구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신규로 퇴직연금에 가입하는 손님은 물론 기존 퇴직연금 가입자도 가입 가능하다. 공모형 상품으로 DB, DC, IRP형 퇴직연금 고객 모두 가입 할 수 있다.

청약은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할 수 있으며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이장성 연금사업단 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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