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카타르에 코로나19 진단시스템 및 진단키트 50억 공급계약 체결
바이오니아, 카타르에 코로나19 진단시스템 및 진단키트 50억 공급계약 체결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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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가 카타르 국영기업 Qatar Petroleum(QP, 카타르 페트롤리엄)과 코로나19 분자진단을 위한 장비와 키트 50억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에 의해 바이오니아는 카타르 페트롤리엄에 ExiPrep™ 96 Lite, Exicycler™ 등 분자진단장비 18대를 포함해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 핵산추출시약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카타르 페트롤리엄은 자회사 QP Medical Services Department를 통해 의료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고 코로나19 분자진단검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계약 성사에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의 도움이 컸다고 밝혔다.

카타르 패트롤리엄은 카타르의 석유 및 가스 산업의 모든 단계를 책임지고 있어, 한국가스공사와 다양한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오니아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분자진단검사와 관련해 유전자추출장비와 추출용시약, 유전자를 증폭해 분석하는 Real-Time PCR장비와 분자진단키트를 토탈솔루션으로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며 “회사가 공급하는 분자진단용 장비는 감염성 질병 외에도 에이즈, B형간염, C형간염, 성병, 결핵 등 회사가 개발한 다양한 30여 종의 진단키트를 활용한 다양한 검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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