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중고차 매매단지와 금융서비스 제휴 협약
신한카드, 중고차 매매단지와 금융서비스 제휴 협약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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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올해 8월 준공 예정인 충남권 최대 중고차 매매단지 ‘오토메카 in 천안’(이하 오토메카인천안)과 금융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오동욱 오토메카인천안 대표와 최인선 신한카드 MF(Multi Finance)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렸다.

오토메카인천안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매매상사 60여 곳이 입점한다. 2500여대 차량의 상시 전시가 가능한 현대식 중고차 매매단지다.

오토메카인천안은 투명한 자동차 실매물 거래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거래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매매단지 내 시운전 프로그램, 자동차 정비·보험 및 자동차 구매 금융서비스와 소유권 이전등록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오토메카인천안에서 중고차를 거래하고자 하는 고객은 신한카드에서 제공하는 자동차 할부금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입점한 매매상사가 상품용 차량을 구매할 경우도 신한카드의 재고금융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중고차 매매단지에선 대형 캐피탈사를 중심으로 제휴됐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카드사 최초 금융 제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한카드가 가진 마케팅 역량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오토메카인천안을 충남권 최대 자동차 매매단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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