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IT 서비스 대표기업 이지케어텍(대표 위원량)이 헬스케어 IT시장조사 기관 KLAS의 특별판 리포트에 소개됐다고 7일 밝혔다.
이지케어텍의 소식은 KLAS의 3월 코로나 특별판 리포트에 게재됐으며, 이지케어텍의 의료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2.0(BESTCare2.0)이 환자 상태를 추적하고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데 도움 되고 있다고 소개됐다.
리포트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미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200여 개 이상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들의 사례를 소개했는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이지케어텍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이 포함됐다.
이지케어텍의 병원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2.0은 ▲CDSS(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EHR(의료정보시스템), ▲RRS(신속대응시스템), ▲PHR(개인건강기록) 등의 의료IT 기술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일례로, 분당서울대병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접촉의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는데, 시스템 공급에 이지케어텍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지원됐다.
또한, 서로 다른 목적으로 개발돼 각 분야에서 검증받은 의료 솔루션들을 일선 병원의 요청에 따라 변경 및 재조합 함으로써 코로나19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지케어텍의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은 DUR과 결합해 코로나19 고위험 지역에 다녀온 경우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확인해 의료진에게 통지하는 등 효율적인 의료를 지원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는 “당사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현장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분당서울대병원 외에도 당사의 베스트케어2.0을 사용 중인 서울대병원, 계명대 대구동산의료원, 충남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이화의료원 등 각 병원 상황에 맞는 시스템으로 변경해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최근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며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에 대한 관심이 쇄도하는 가운데 R&D에도 지속적으로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