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영상통화 앱 ‘나를’ 데이터 6월 말까지 무료
KT, 5G영상통화 앱 ‘나를’ 데이터 6월 말까지 무료
  • 오종석 기자
  • 승인 2020.0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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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언택트(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5G 영상통화앱 ‘나를’ 데이터 요금을 이달 9일부터 6월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영상통화 앱 ‘나를’은 3D아바타, AR이모티커로 최대 8명까지 그룹통화가 가능하며 마피아게임, 그림퀴즈, 토크살롱, 유튜브 같이보기 등을 영상통화로 함께 할 수 있다.

KT 모델들이 3D아바타, AR이모티커 등을 활용해 최대 8명과 동시에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5G 영상통화앱 ‘나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 모델들이 3D아바타, AR이모티커 등을 활용해 최대 8명과 동시에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5G 영상통화앱 ‘나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함께 ‘마음을 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6월 말까지 ‘나를’의 데이터 요금 무료로 제공한다. ‘마음을 담다’ 캠페인은 고객의 관점에서 기술을 활용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KT의 새로운 기업 캠페인이다.

KT는 ‘나를’ 데이터 무료 제공과 함께 앱 개편도 진행했다. 고객이 앱 실행 후 통화 연결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UI·UX)를 개선했다. 개편내용은 AR 기능을 활용한 UCC형 ‘내 마스크’ 서비스도 추가하고 사람, 동물, 사물 등 원하는 이미지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내 마스크’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빨강머리 앤, 곤의 인기 캐릭터들을 3D아바타로 제공한다. 

KT 5G·GiGA 사업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KT의 새로운 캠페인 ‘마음을 담다’의 일환으로 ‘나를’ 데이터 무료 프로모션을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나를’을 통해 가족, 친구, 지인들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도입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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