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PD의 비트코인열전] 어? 이더리움이 많이 올랐네!
[문PD의 비트코인열전] 어? 이더리움이 많이 올랐네!
  • 문성진 기자
  • 승인 2020.0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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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상승세다. 다른 덩치 큰 가상자산에 비해 더 올랐다 15% 정도

이더리움이 이틀 상승세다. 다른 덩치 큰 가상자산에 비해 더 올랐다. 15% 정도 된다. 비트코이니스트에서 이더리움이 급등한 이유 3가지를 소개했는데 그 이유는 이렇다.

 

DEFI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향 후 이더리움의 선물거래 증가

플랫폼 보안 업그레이드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DEFI 경우 지난 3월 13일 급락 당시 시스템적 문제가 발생했었다. 이더리움의 스마트컨트랙트를 이용해 자산을 빌리거나 교환 할 수 있는데 그 당시 과부하(?)가 걸렸다. 빠른 시간에 가격이 떨어지면서 개인들은 빌린자산을 빨리 청산하기 위해 접속을 했지만 많은 접속과 급락으로 스마트컨트랙트가 거액의 자산을 강제 청산해 버렸기 때문에 속수무책이었다. 짧은 시간에 복구는 되었지만 뭐 버스는 이미 지나가버렸으니... 이 문제로 DEFI 프로젝트들이 각자의 플랫폼에 정비가 들어갔고 이제 다시 재개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것이 이더리움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현재 디파이(DEFI)를 이용하는 금액이 7억 7천 5백만 달러에 이르고 있는데 그것은 1년전에 비해2배 늘어난 액수이고 현재 다시 급증하고 있다.

 

이틀간 가격이 올라가면서 이더리움 거래량도 큰 폭으로 늘어났고 선물 거래에서도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뭐든 어떤 물건이든 가격이 오르면서 거래량도 오른다는 것은 사람들의 관심이 그 물건에 있다는 의미인지라 이더리움에 대한 투자자의 생각이 '이건 살 가치가 있어' 쪽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다는 것이다. 가치를 인정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건 가격 형성에 아주 좋은 이유이기도 하다.

 

자료 : SkewAnalytics
자료 : SkewAnalytics

마지막으로 이더리움은 7월에 큰 업그레이드가 예정 되어 있다. '세레니티(SERENITY)' 라는 이더리움2.0 인데 플랫폼이 PoW에서 지분증명방식(PoS)으로 전환이 된다. 이더리움의 스케일링 솔루션에서 훨씬 더 많은 트랜잭션을 사용할수 있는 중요한 역할 을 하게 된다. 이런 큰 업그레이드를 두고 있는 상황이라 투자자는 그 전에 좀 더 싼 가격에 이더리움을 보유하고자 한다는걸 생각할 수 있다.

이더리움은 두말 할 것도 없이 가장 잘 알려진 가상자산중 하나인데 가상자산 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많은 프로젝트들이 이더리움의 ERC-20을 이용하고 있으니 이더리움이 사라진다면 가상자산 생태계도 사라진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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