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파이낸셜-EDGC 헬스케어, 코로나19진단키트 日납품 계약
라이브파이낸셜-EDGC 헬스케어, 코로나19진단키트 日납품 계약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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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파이낸셜(대표 강두성)이 EDGC 헬스케어(대표 이명희)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일본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전했다.

라이브파이낸셜은 솔젠트의 최대 주주인 EDGC 헬스케어를 통해 솔젠트가 개발한 ‘DiaPlexQ™ Novel Coronavirus(2019-nCoV) Detection Kit’를 공급받아 일본에 납품하게 된다.

앞서 라이브파이낸셜은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일본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상태에 접어들고 있으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에 도쿄를 비롯한 7개 지역에 대한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이는 지난 2013년 신종인플루엔자 등 대책특별조치법 발효 이후 처음이며, 현재 NHK집계 기준으로 8일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100명을 넘어서고 있다.

라이브파이낸셜은 이번 납품 계약 체결로 일본을 포함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더믹이 종식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브파이낸셜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진단키트를 공급해 일본 내 확진자를 최대한 줄이고, 더 나아가 글로벌 팬더믹이 잠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솔젠트의 진단키트는 코로나19의 특정 유전자 염기서열을 증폭해 진단하는 실시간 RT-PCR(유전자 증폭) 방식의 진단키트로, 최근 유럽 CE 인증에 이어 유럽, 미국, 필리핀, CIS 국가, 우크라이나, 폴란드, 중동 국가 등을 대상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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