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아라미드 실적 개선세 지속 [대신증권]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아라미드 실적 개선세 지속 [대신증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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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9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탄소섬유와 아라미드의 구조적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8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상원 연구원은 “전사 이익의 70%를 차지하는 T/C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완성차 업체들의 가동 중단으로 수요 부진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며 “2분기에도 16% 감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탄소섬유, 아라미드 등 신소재의 성장성에 기반한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매수 접근을 권고했다.

한 연구원은 “탄소섬유와 아라미드의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개선이 기대된다”며 “탄소섬유의 경우 생산능력 2배 확장 이후 가동률이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라미드는 전분기 소규모 증설에 따른 일회성 비용(약 20억원)이 소멸되는동시에 판매량 증가와 함께 매출, 이익의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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