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신속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과 국민의 치료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고강도 신속 제품화 촉진 프로그램, 고(GO)·신속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앞당겨 국민의 삶을 일상으로 회복시키는 동시에, 국제적으로 치열하게 이루어지는 치료제·백신 개발·생산 경쟁에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고(Go)·신속프로그램’은 △연구개발△임상승인△허가심사△정보공유△국제공조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전략으로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은 확보하면서 각 단계별 시행착오를 최소화헤 개발기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정부 관계 기관을 비롯해 제품 개발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산업계, 학계, 연구소, 병원 등과 협력하여 안전하고 효과 있는 치료제와 백신을 신속히 개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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