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전체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대표 신상철·이민섭, 이하 EDGC)는 자회사 EDGC헬스케어가 코로나19 진단시약을 지난 1,2차 공급에 이어 유럽 신랩(synlab Holding GmbH, 이하 SYNLAB)에 3차 추가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SYNLAB은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검진센터로 유럽 내 연간 5억 건 이상의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검진센터다.
EDGC는 현재 유럽 34개국, 중동 및 남미 등을 포함해 총 42개의 글로벌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SYNLAB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갖고 유럽 내 장기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며, 3차 추가 공급은 13억원 규모로 체결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EDGC 솔젠트는 세계 진단업체 최초로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납품하는데 성공했으며, 초도 물량 15만명분에 이어 대규모 납품을 협의중이다”고 밝혔다.
특히, 미 정부 비축물자 공급업체로 등록됨으로써 장기 공급계약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22일 EDGC 솔젠트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넘어 영구 사용을 위한 정식승인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EDGC의 진단키트는 현재 미국, 호주, 영국, 독일, 멕시코 등 정부차원의 공식 구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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