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ICT산업 육성하겠다"
과기정통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ICT산업 육성하겠다"
  • 오종석 기자
  • 승인 2020.0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신산업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기영 장관 주재로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2차 ICT 비상대책회의’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지원대책에 대한 종합점검과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기 위한 정책토론이 진행됐다. 회의는 영상회의로 개최됐다.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회의는 이에 맞춰 비대면 관련 산업과 제도개선을 논의했다.

영상회의를 통해 최 장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엄청난 경제 사회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의 디지털 역량을 전면적으로 활용해 비대면 산업과 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신산업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과 함께 이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등 코로나 이후 변화할 우리의 새로운 미래를 차근히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장관은 “디지털 기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가고 국민들이 그 일자리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며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디지털 포용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