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장 중반에도 지속 하락 중이다. 21일 오후 1시 3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33.05포인트(-1.74%) 하락한 1865.3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612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1780억원을, 외국인은 4406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68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하락 종목은 817개다. 16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현재 국방 관련 업종이 6.26% 상승중인 반면에 조선(-4.27%), 섬유·의복(-2.70%) 종이·목재(-2.41%) 등의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2.10% 내린 4만9050원을 기록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이 1.47% 오른 20만6500원을 기록 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1.41%), LG생활건강(+1.27%), 셀트리온(+0.47%), 한국전력(+0.23%)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4.51%), SK(-3.46%), 신한지주(-2.48%)는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14.21포인트(-2.23%) 하락한 623.6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783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07억원을, 외국인은 6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장민선 기자 saucsms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