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1분기 영업손실 208억원…적자 전환
KB증권, 1분기 영업손실 208억원…적자 전환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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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대표 박정림·김성현)이 올해 1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KB금융이 23일 발표한 실적발표에 따르면 KB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20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146억원 손실로 적자전환 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2018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처음이다. ELS(주가연계증권) 자체 헤지 부문에서 손실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KB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운용손실을 최소화하고 탄력적인 상품 발행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ELS를 비롯한 파생상품 운용 헷지전략을 재수립하고 파생상품 발행과 운용 절차를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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