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기관이 매도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24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9.99포인트(-0.52%) 하락한 1904.7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26억원을, 외국인은 129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437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239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525개 종목이 하락, 103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0.98%) 운수장비(+0.18%) 비금속광물(+0.02%)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약품(-0.84%) 통신업(-0.70%) 전기·전자(-0.64%) 의료정밀(-0.61%) 전기가스업(-0.54%) 등은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0.30% 내린 4만970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4개다. 삼성물산이 2.33% 오른 10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NAVER(+1.32%), 셀트리온(+0.47%)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G생활건강(-2.08%), 삼성SDI(-1.58%), SK텔레콤(-1.39%)은 하락 출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하나니켈1호(+14.78%), 팬오션(+12.97%), KSS해운(+11.41%)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대한해운(-20.11%), 파미셀(-12.67%), 대구백화점(-3.96%) 등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3.0포인트(-0.47%) 하락한 640.7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75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1억원을, 기관은 42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장민선 기자 saucsms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