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셔레스트-바이낸스, 브로커 계약으로 거래량·인프라 공유
캐셔레스트-바이낸스, 브로커 계약으로 거래량·인프라 공유
  • 오종석 기자
  • 승인 2020.0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국내 암호화폐(디지털자산) 거래소 캐셔레스트(대표 박원준)가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와 ‘바이낸스 브로커 프로그램(Binance Broker Program)’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캐셔레스트가 바이낸스와 ‘바이낸스 브로커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캐셔레스트]
캐셔레스트가 바이낸스와 ‘바이낸스 브로커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캐셔레스트]

바이낸스 브로커 프로그램은 바이낸스가 디지털자산 거래소 및 유동성 공급이 필요한 브로커에게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 서비스이다. 바이낸스는 API 기반으로 주문 매칭 서비스, 자산관리, 보안 인프라, 마케팅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브로커는 바이낸스의 다양한 거래 서비스와 거래량, 유통성, 기술적 협력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캐셔레스트는 풍부한 거래량과 유동성, 보안 인프라 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캐셔레스트는 테더(USDT) 마켓의 비트코인(BTC)을 시작으로 적용 대상을 점차 확대해 2분기 내 도입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 밝혔다.

박원준 캐셔레스트 대표는 “바이낸스 브로커 프로그램 계약 체결로 캐셔레스트에서 글로벌 수준의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단순한 디지털자산 거래를 넘어 글로벌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계속해서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