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기업공개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 선정...내년 상장 목표
티몬, 기업공개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 선정...내년 상장 목표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0.0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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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티몬]
[CI=티몬]

티몬은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상장을 목표로 구체적인 방법과 세부 일정 수립을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향후 기업공개 준비 작업을 진행하면서 상황에 맞춰 추가로 공동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티몬이 상장에 성공하면 국내 이커머스 기업 가운데 국내 증시에 입성한 첫 사례가 된다.

티몬은 2010년 소셜커머스로 시작해 지난해 타임커머스로 사업구조를 전환한 이후 올해 3월 첫 월 단위 흑자를 기록했다. 이런 추세면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안정적인 자본확충과 투명경영 강화를 위해 기업공개를 추진한다"며 "이커머스 기업은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시장 우려를 불식시키고 성공적인 기업공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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