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네오룩스, OLED 채용 확대 최대 수혜주 [유안타증권]
덕산네오룩스, OLED 채용 확대 최대 수혜주 [유안타증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유안타증권은 28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국내와 중국 OLED 가동률 상승의 최대 수혜주로 평가했다. 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광진 연구원은 “주력 고객사 삼성디스플레이향 공급 품목수 확대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삼성디스플레이의 방향성이 LCD 철수 및 OLED 확대로 정해져 소재 공급량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향 매출 확대도 주목할 부분으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BOE, CSOT, TIanma 등 중국 메이저 패널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도 2018년 140억원, 지난해 200억원, 올해 260억원으로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HTL, Red Host, Red Prime을 공급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Green Prime 공급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봤다.

그는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인 OLED 증설 계획을 감안할 때 중국향 매출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액 1240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7%, 46.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분기는 중국 업체들의 재고 축적 영향으로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되지만 전방업체들의 가동률 하락으로 2분기까지는 코로나19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아이폰12 출시 등으로 고객사 가동률이 회복돼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