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필요한 시간 만큼만 가입 가능한 차보험 출시
현대해상, 필요한 시간 만큼만 가입 가능한 차보험 출시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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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해상]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 이성재)은 필요한 시간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하이카(Hicar) 타임쉐어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Hicar 타임쉐어 자동차보험은 타인 소유의 자동차나 렌터카를 단기간 운전할 때 ‘운전자’가 직접 가입하는 자동차보험이다.

필요할 때마다 최소 6시간부터 최대 10일(240시간)까지 고객이 원하는 시간만큼만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운전자가 가입한 즉시 보장이 시작되기 때문에 기존에 차량 소유주가 하루 전날까지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이나 1일 단위 ‘원데이 상품’에 가입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특히 보험업계 최초로 예정된 운전 시간을 설정해 미리 가입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해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

나욱채 현대해상 자동차상품파트장은 “차량 소유에서 차량 공유로 변모하는 소비자의 트랜드를 반영해 단기간 타인 차량을 운전하는 고객들을 위해 개발한 온디맨드(On-demand, 주문형)형 보험”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IT 기업, 온라인 플랫폼 업체 등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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