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마스크 생산 및 판매 사업 나선다...완전 자동화된 마스크 생산라인 구축
휴림로봇, 마스크 생산 및 판매 사업 나선다...완전 자동화된 마스크 생산라인 구축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스마트 방역케어 로봇 테미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써온 휴림로봇(대표 이권노·정광원)이 마스크 사업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휴림로봇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급증한 마스크 수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로봇관련 사업군 다양화를 목표로 마스크 장비개발 및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알렸다.

생산된 마스크는 자회사인 DST파트너스를 통해 영업 및 판매가 이루어질 계획이며, 휴림로봇의 로봇기술 및 자동화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완전 자동화된 접이식 마스크 생산라인을 구축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휴림로봇은 과거 중국지사를 통해 중국공장에 마스크 생산설비를 구축한 바 있어 그동안 쌓아온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 설비를 구축하고 마스크 생산 공장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중기적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측면에서 마스크 생산 설비를 연구개발해 N95마스크(의료인이 사용하는 보건용 마스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마스크 생산설비 및 라인과 동시에 의료용 평면마스크도 기존의 설비를 통해 공급 가능하다고 밝혔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향후 중외합작회사인 중해지능장비제조(심천)유한공사와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마스크 자동화 생산라인을 판매할 계획”이라며 “중국공장에서는 마스크 생산설비 제조뿐 아니라 제품 판매도 하고 있어 마스크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