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대표이사 사장 이동철)는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KB국민카드 지부와 함께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본부 산하 보육 시설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상자 120개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선물 상자는 KB국민카드 노사가 각각 일정액을 분담해 조성한 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마스크‧손 소독제 △문구세트 △과자선물세트 △물병 등 아동들 일상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해당 선물 상자는 서울 후생원, 대구 혜천원, 군산 후생원 등 3곳 보육 시설에서 생활하는 120명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KB국민카드는 해당 보육 시설들에 아동들을 위한 칫솔 살균기 설치와 간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노사가 뜻을 모아 준비한 이번 선물이 아동들에게 좋은 어린이날 추억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사회적 관심과 배려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노사 공동의 나눔 활동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세군 서울 후생원 등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산하 아동 보육 시설에는 방임, 학대, 가정해태 등으로 가정 내 양육이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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