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2020년 1분기 실적 발표... '매출 2,012억원' 전년 동기 대비 41.1%증가
동아ST, 2020년 1분기 실적 발표... '매출 2,012억원' 전년 동기 대비 41.1%증가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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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대표 엄대식)가 20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1%증가한  2,01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발표했다.

동아에스티의 1분기 매출액은 ETC(전문의약품), 해외수출, 의료기기·진단 등 전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해외수출 부문의 경우 캔박카스와 결핵치료제 크로세린 등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져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ETC 부문의 큰 폭 성장과 판관비 감소, 생산원가율 하락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외환 평가 차익도 반영됐다고 전했다.

또한 동아에스티는 R&D부문의 주요 파이프라인이 순항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현재 파킨슨병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2a상 완료,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2상 완료. 주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국내 임상1a상 완료 및 인도 임상1상이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는 인도와 러시아에 발매했으며 브라질에서는 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고 알렸다.

뿐만 아니라 동아에스티는 현재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ABL바이오, 대구첨복재단과 면역항암제 공동연구 진행 중이며, KIST로부터 치매치료제 선도물질을 기술이전 받아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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