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연수원 '라이프파크'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
한화생명, 연수원 '라이프파크'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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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은 연수원 시설인 '라이프파크'가 코로나19(COVID-19) 경증환자를 위한 경기도 1호 생활치료센터로서의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병상이 부족해지자 라이프파크를 치료센터로 제공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3월 19일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3명의 코로나19 경증환자 입소와 함께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 4월 29일 생활치료센터로서 운영을 종료했다. 입소한 경증환자 201명 중 193명이 완치돼 일상으로 복귀했다.

지난해 4월 개원한 라이프파크는 2곳의 숙소동에 침대, 화장실, 샤워시설, TV, 와이파이 환경을 개별적으로 갖춘 200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수원 등 대형병원들과 지리적으로도 가깝다.

치료센터로서 역할을 마친 라이프파크는 오는 10일까지 숙소동 전체 방역을 실시한다. 한화생명은 이후로도 추가적으로 자체방역을실시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진행상황을 지켜본 후 25일부터 교육을 재개한다는방침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라이프파크를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후 쌍방향 소통 가능한 실시간 화상강의와 온라인 FP(설계사)교육을 활용해 교육공백을 최소화 했다"며 "앞으로 차질없이 교육이 재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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