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연내 추가 신작 및 리니지2M 해외 진출 예상 [현대차증권]
엔씨소프트, 연내 추가 신작 및 리니지2M 해외 진출 예상 [현대차증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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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연내 추가 신작 출시와 리니지2M의 해외 진출이 예상돼 안정적인 매출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진성 연구원은 “1분기 엔씨소프트는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해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하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영업이익 부진의 원인으로 리니지2M 흥행 성과 보상, 전사 정기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를 꼽았다. 단, 리니지2M이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한 것에 대해선 높게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1분기 리니지2M의 일매출은 약 37억5000만원으로 당사 추정치 35억원을 상회했다”며 “하향 안정화가 굉장히 더딘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2분기 말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된 상황으로 업데이트 전 일부 매출 감소는 발생할 것"이라며 "그러나 업데이트 효과로 안정적인 매출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 리니지M은 이번 분기에도 약 23억원 수준의 일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는 것으로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2018년 2분기 이후로 20억원 초반 수준의 일매출을 꾸준하게 기록하면서, 올해에도 현재 수준의 일매출 수준은 지속 유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컨퍼런스 콜을 통해 연내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와 리니지2M의 해외 진출을 목표 중이라고 밝혔다”며 “진출 지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일본과 대만 중 한 곳에 먼저 진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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