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올해 1분기 흑자전환, 영업익 32억원 기록
위메이드 올해 1분기 흑자전환, 영업익 32억원 기록
  • 김경욱 기자
  • 승인 2020.0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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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총 매출액 약 310억원, 영업이익 32억원 흑자전환
하반기 대작 모바일 게임 ‘미르4’ 출시 준비 등
‘미르의 전설2’ 관련 주요 소송 재판 결과 연이어 확정
위메이드 신규 CI
위메이드 신규 CI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연결기준 13일 2020년 1분기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약 310억원을 기록 전분기 241억원 대비 67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32억원, 당기순이익 약 8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분기는 ‘미르의 전설2’ IP(지식재산권) 사업 확대로 라이선스 게임 출시, 로열티 증가에 힘입어 전체 매출이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중국 저작권 소송 배상금 수령과 외화환산이익 증가 등으로 흑자전환했다.

올해 위메이드는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대작 ‘미르4’에 자사의 역량을 집중하며, ‘미르’ IP 관련 저작권 분쟁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 란샤(前 샨다게임즈의 자회사)가 싱가포르 국제중재센터(SIAC)에 제기한 ‘미르의 전설3’ 중재에서 승소해 IP 권리를 인정받았다.

이번 소송 결과는 37게임즈의 ‘전기패업’ 웹게임 저작권 침해 최종심, 셩취게임즈(前 샨다게임즈)와 ‘미르의 전설2’ 중재 등 주요 소송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된다.

소송과 더불어 중국 라이선스 사업은 다양한 형태로 파트너사와 전략적 제휴를 진행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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