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기관과 개인의 ‘사자’에 이틀 연속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5.7포인트(+0.30%) 상승한 1932.9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66억원, 개인은 62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12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455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312개 종목이 하락, 10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42%) 의약품(+1.04%) 통신업(+0.94%) 금융업(+0.53%) 비금속광물(+0.53%) 음식료품(+0.51%)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1.12%) 섬유·의복(-0.63%) 운수창고(-0.20%) 운수장비(-0.06%) 등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0.10% 오른 4만79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1개다.

NAVER가 1.41% 오른 21만6000원을 기록 중이고, LG화학(+1.30%), 셀트리온(+1.15%)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하이닉스(-2.08%), 삼성에스디에스(-1.14%), 신한지주(-1.02%)는 하락 출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유한양행(+20.54%), 유니온(+13.82%), 화성산업(+12.78%)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쌍용차(-18.43%), 동양2우B(-6.76%), 무학(-6.68%) 등은 하락세다.

DB하이텍1우(+30.00%), 유한양행우(+29.98%)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2.16포인트(+0.31%) 상승한 694.0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220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70억원을, 외국인은 135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장민선 기자 saucsms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