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사자’ 기조에 3거래일 연속 상승 출발했다. 19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41.25포인트(+2.13%) 상승한 1978.3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599억원, 외국인은 206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홀로 89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은 715개, 하락 종목은 106개이며 44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3.71%) 운수장비(+1.94%) 금융업(+1.80%) 건설업(+1.67%) 전기·전자(+1.57%) 철강및금속(+1.49%)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2.87% 오른 5만2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7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POSCO가 4.73% 오른 17만7000원을 기록 중이고, 신한지주(+4.49%), 현대차(+3.5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카카오(-1.36%), 엔씨소프트(-0.55%), NAVER(-0.23%)는 하락 출발했다.

이 밖에도 파미셀(+25.25%), 진에어(+14.39%), 하나투어(+13.72%)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유니온(-12.37%), SK케미칼우(-10.64%), 유니온머티리얼(-7.41%) 등은 하락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4.95포인트(+0.72%) 상승한 695.8포인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의 분기점인 700포인트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은 251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08억원을, 외국인은 110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장민선 기자 saucsms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