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개인의 매도세로 하락 출발했다. 20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2.87포인트(-0.14%) 하락한 1977.7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266억원을, 외국인은 62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32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347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381개 종목이 하락, 135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76%) 철강및금속(+0.59%) 금융업(+0.56%) 의약품(+0.37%) 통신업(+0.29%) 종이·목재(+0.25%)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0.90%) 의료정밀(-0.72%) 운수장비(-0.48%) 전기가스업(-0.27%) 비금속광물(-0.25%)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0.60% 내린 5만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상승 출발했다.

SK가 4.22% 오른 21만원을 기록 중이고, 카카오(+2.04%), 엔씨소프트(+1.91%)가 상승 중인 반면 현대차(-2.02%), 현대모비스(-1.88%), 신한지주(-1.48%)는 하락 출발하고 있다.

그밖에 흥국화재(+27.71%), 흥국화재우(+27.61%), 한국주철관(+23.05%)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파미셀(-5.32%), 청호컴넷(-4.88%), 에스엘(-4.21%) 등은 하락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2.19포인트(+0.31%) 상승한 698.5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33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6억원을, 개인은 17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장민선 기자 saucsms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