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도시개발,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이달 조합원 모집… 2,094세대 규모
석정도시개발,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이달 조합원 모집… 2,094세대 규모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0.0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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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선호도 1위 ‘힐스테이트’… 오송역세권지구 內 첫 선
지역 개발호재 바탕, 교육 ∙ 생활환경 우수한 랜드마크 대단지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조감도 [사진제공-석정도시개발]

석정도시개발(대표 이창섭)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역세권지구 A1블록에 조성하는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의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공예정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는 지난해 닥터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면적 59 ~ 84㎡ 총 2094 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가 들어서는 오송역세권지구는 약 71만3793㎡ 부지에 주거 ∙ 업무 ∙ 상업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도시개발구역으로 경부선과 호남선의 분기점인 오송역을 중심으로 주변에 굵직한 개발호재가 다수 예정돼 있다.

오송역세권지구 일대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오송 바이오산업단지를 비롯, 오송화장품산업단지 ∙ K-뷰티스쿨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청주 오송 일원에 총 사업비 3조 3910억원, 675만여 ㎡ 규모의 연구 ∙ 지원 ∙ 공공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오송 제3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충북청주전시관 건립사업과 철도교통관제센터 이전사업 등이 추진 중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이 기대된다.

또한, 이달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사업비 1조원 규모의 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할 부지로 청주시를 선정했다. 방사광가속기는 초미세물질을 분석하는 ‘초고성능 거대 현미경’ 으로, 반도체 소자 분석 ∙ 바이러스 구조분석 ∙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 이미 포항공대 내에 설치 · 운영 중이며 국가경쟁력을 키울 핵심 첨단산업단지인 청주지역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청주 방사성가속기 구축 완료 시, 13만7000여 명의 고용 창출효과와 생산가치 6조7000억원, 부가가치 2조4000억원을 유발할 것으로 추산했다.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투시도 [사진제공-석정도시개발]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단지와 도보 거리에 KTX와 SRT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오송역이 위치해 서울 및 전국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간선급행버스 (BRT) 를 이용한 지역 내 이동도 용이하다. 향후 평택-오송 간 고속철도 복선화사업을 필두로,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예정) ∙ 오송연결선 ∙ 충북선 고속화사업 등의 개발이 완료되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오송초등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오송중 ∙ 오송고를 비롯, 제2생명과학단지(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각급 학교 예정부지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농협하나로마트와 관공서 ∙ 병원 ∙ 공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반경 3km 내에 자리하고 있어, 생활 편의성이 우수하다. 향후 오송역세권개발지구 및 인근 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추가적인 인프라 구축도 예상되는 만큼, 생활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송 지역 내 최초로 25M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어린이풀장을 마련하고, 실내 골프연습장 ∙ 사우나 ∙ 피트니스클럽 등의 입주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입주민들을 위해, 썬큰광장 ∙ 어린이놀이터 ∙ 전망카페 ∙ 주민운동시설 등의 공용시설 또한 계획됐다.

석정도시개발 이창섭 회장은 “최근 오송역세권개발지구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하면서,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에 조합 가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가 오송을 뛰어넘어 중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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