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NH디지털Challenge+' 3기 선발을 축하하는 '스타트업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NH디지털Challenge+ 3기에는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갖춘 35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프로그램 참여 기간은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이다.
농협은행은 선발 기업에 △입주공간 지원 △스타트업 경영진단 △산업 분야 및 기술 관련 전문 교육 △법률, 특허, 인사 노무, 세무, 투자 컨설팅 등 전문가 상담 기회 제공 △범농협 사업연계 △투자유치 참여 기회(데모데이, 인베스터데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최대규모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과 공유오피스 운영 전문 스타트업인 ‘스파크플러스’과의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발 스타트업에 금융권 최고 수준의 육성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손병환 은행장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선발기업의 현판을 직접 전달하고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3기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손 행장은 입주기업 대표 35명으로부터 스타트업과 범농협 계열사 간 사업 연계 기회 의견과 육성프로그램 관련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 행장은 “농협은행은 스타트업들과 소통, 협력으로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는 지속성장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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