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기관과 개인의 ‘사자’ 기조에 상승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0.58포인트(+0.03%) 상승한 1998.89를 나타내며, 투자심리 분기점인 200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246억원을, 개인은 225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459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은 427개, 하락 종목은 270개이며 나머지 170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16%) 통신업(+0.77%) 비금속광물(+0.72%) 전기가스업(+0.55%) 의료정밀(+0.54%) 유통업(+0.38%)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0.70% 내린 4만96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8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61% 오른 63만1000원을 기록 중이고, 삼성물산(+0.99%), LG화학(+0.93%)이 상승 중인 반면 SK하이닉스(-0.84%), 삼성전자(-0.70%), NAVER(-0.67%)는 하락 출발했다.

그 외에도 웅진에너지(+50.00%), 디아이씨(+16.11%), 일진전기(+10.24%)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나니켈1호(-25.72%), KR모터스(-18.84%), 하나니켈2호(-16.28%) 등은 하락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1.98포인트(+0.28%) 상승한 718.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304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25억원을, 기관은 164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장민선 기자 saucsms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